은평뉴타운 1·2지구 잔여분 124가구 재분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2.05 18:21
↑ 은평뉴타운 전경.

지난해 말과 올 여름 분양됐던 서울 은평뉴타운의 1·2지구 아파트 중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잔여분 124가구가 이달 중순쯤 다시 분양된다.

5일 SH공사에 따르면 미계약분 124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주에 모집공고가 나가고 중순쯤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재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가 112가구나 돼 중·대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구별로는 1지구 98가구(85㎡이하 11가구, 85㎡ 초과 87가구), 2지구A공구 26가구(85㎡ 이하 1가구, 85㎡ 초과 25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최초 분양 시와 같은 1040만~1360만원이다.


청약 1순위 자격은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청약 예·부금이나 청약저축을 보유한 사람 가운데 서울에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순위별 경쟁 시엔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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