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개인 순매수에 2%대 상승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05 15:55
개인들이 선물을 순매수하며 선물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현물시장 마감후 상승폭이 줄면서 시장베이시스는 하루만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했다.

5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15포인트(1.63%) 상승한 133.70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1.80포인트 상승한 133.35로 시작해 한때 135포인트도 넘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3000계약 정도 감소한 35만8962계약이다. 미결제약정은 여전히 장중 크게 증가했다가 마감하면서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4982계약 줄어든 11만244계약으로 집계됐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3232억원, 비차익 516억원 순매수로 총 374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현물시장 마감 이후 선물 상승폭이 줄면서 시장베이시스는 -0.63으로 악화됐다. 전날 마감시 콘탱고로 돌아선 지 하루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마감했다.

개인들은 선물시장에서 5635계약 순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3174계약, 외국인은 2517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옵션시장에서 행사가 135짜리 콜 12월물은 전날보다 1.02포인트(38.06%) 상승한 3.70을, 풋 12월물은 2.05포인트(32.80%) 하락한 4.2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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