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합병무산' 한국·KB운용도 펀드기준가 변경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2.05 16:01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과의 합병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한국투신운용과 KB자산운용도 이들 주식을 편입한 펀드의 기준가를 변경했다.

5일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지난 4일 '한국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주식1'과 '한국글로벌이머징주식자1', '한국더좋은지배구조주식1' 등 44개 펀드의 기준가를 하향했다.

KB자산운용도 같은 날 'KB2000시대 M&A테마주식형', 'KB신광개토주식', 'KB스타적립식주식1' 등 9개 펀드의 기준가를 내렸다.


이는 이들 운용사들이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 매수청구권 가격을 바탕으로 4일 기준가를 산정했으나 합병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3일 종가를 반영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앞서 흥국투신운용도 '흥국하이클래스M채권혼합1'과 '흥국퇴직연금주식투자신탁', '흥국마켓리더스주식종류형'등 총 33개 펀드의 기준가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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