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RI펀드, 산은·마이다스·한투 선정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8.12.05 14:58

1500억원 투자 6개 운용사 중 3곳 추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사회책임투자(SRI)' 위탁운용사로 산은자산운용, 마이다스애셋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이 선정됐다.

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1500억원 규모의 SRI 위탁운용사로 이같이 정하고 각 회사별로 500억원씩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3일 동양투신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산은자산운용, 우리CS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KB자산운용 등 6개 회사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실시했다.


SRI는 지배구조가 우수하고 사회책임을 다하며 친환경적인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선진국에선 보편화된 투자방법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위탁운용을 통해 SRI를 시작했고 2008년 10월말 현재 총 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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