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소아당뇨 임상1상 조기 종료 전망"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05 14:22

임상2상 시험 준비 단계 돌입

VGX인터내셔널은 5일 경구 복용 1형 당뇨(소아당뇨) 치료제 VGX-1027에 대한 미국내 임상1시험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VGX인터는 VGX-1027에 대한 임상 1시험은 현재 복합상승요법 시험을 진행 중이며, 임상 참가자들에게 투약을 마친 상태라며 내년 초에 임상 시험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한 일정은 내년 하반기에 임상1상 시험을 마무리하는 것이 었으나, 임상2상 진입은 당초 일정보다 대폭 앞당겨진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상1상 시험 일정이 짧아지면서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VGX관계자는 "시험 결과 데이터가 유효 범위 내를 유지해 추가 시험을 하지 않게 됐다"며 "상당액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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