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의 원내 대표와 정책위 의장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모여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법안 처리문제를 다시 논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예산안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9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충분한 예산 심사를 위해 15일까지는 처리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