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히트상품] 푸조 '308SW HDi'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12.09 18:00

15.6km/ℓ 고연비와 더 넓어진 파노라믹 글라스루프 돋보여

↑푸조 308SW HDi

푸조는 유럽차 중에서 스타일과 디자인이 독특하고, 핸들링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행성 면에서 독일차와 판이한 성격을 가진다. 그중에서도 푸조의 'HDi(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고압직분사)'는 최신 디젤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고연비를 실현한 푸조의 첨단 디젤엔진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다.

지난 10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첫 공개를 가진 308SW HDi는 리터당 15.6km의 고연비와 3세대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적용,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73g/km으로 줄였다. 또한 배기량 1997cc의 2.0 HDi 디젤엔진을 기본으로 138마력의 최고출력과 32.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308SW HDi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전면부 보닛에 나타난 확연한 'V'라인은 308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정하면서도 공기 저항계수를 낮추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1.68m2로 더욱 넓어진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경쟁차종과 비교할 수 없는 개방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하며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좌석엔 프리텐셔너와 포스리미터 안전 벨트를 장착하고, 뒷좌석 또한 3점식 포스리미터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소픽스(ISOFIX) 국제 규격의 베이비 시트 고정장치를 보조석과 뒷좌석 등 총 4군데에 장착해, 어린이 탑승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동급 최초로 운전석에 무릎 에어백을 장착했다.

푸조의 한국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308은 푸조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첫 8세대 모델로 더 넓어지고 진보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15.6km/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해 국내 시장에서 푸조 디젤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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