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지능형로봇 수출 고성장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2.05 13:11
지능형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올 11월말 기준으로 지능형로봇 수출실적이 12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PM제도와 해외 지사화사업 등의 지원을 발판으로 유럽과 중국, 중동 등 해외진출사업에 역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 11월말 유진로봇이 달성한 수출실적은 지난해(60만 달러)의 2배 이상이다.

유진로봇은 영국 런던 근교에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중국과 중동 두바이 등에도 부유층을 타깃으로 청소용 로봇 수출에 힘을 쏟고 있다.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로봇인 ‘아이로비큐’는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영재 해외영업부 이사는 “올 연말까지 150만 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비약적인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해외진출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0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재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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