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선 공방..MMF로만 이틀새 2.4조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05 08:46

[펀드플로]3일 주식형서 358억 유출..ETF헤지물량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부진한 가운데 MMF(머니마켓펀드)로는 이틀 연속 1조원 이상의 돈이 들어왔다.

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MMF로 1조2569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2일 1조3327억원에 이어 이틀 연속 1조2000억원대를 넘어서는 자금 유입이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358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하룻만의 자금유출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ETF 중심의 헤지물량이 나오며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주식형펀드로는 1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3일에는 코스피지수가 0.53포인트 하락하며 1022.67포인트로 마감됐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87억원의 돈이 빠져나가 6일 연속 자금 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펀드별로는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로 349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와 삼성KODEX삼성그룹주상장지수로도 각각 91억원, 34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반면 삼성KODEX 200 상장지수에서는 156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KINDEX200상장지수와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에서도 각각 66억원, 45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펀드에서는 피델리티아시아종류형주식-자(I)로 20억원의 돈이 들어왔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에서는 2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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