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52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57센트(0.44%)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2774달러를 기록했다.
5일 발표될 실업률이 1993년 이후 최고에 달하고 고용감소규모가 2001년 9.11테러 이후 최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달러 약세를 초래했다.
이날 발표된 소매업체들의 11월 매출도 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엔/달러 환율도 0.97엔(1.03%)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2.32엔에 거래됐다.
미 증시 하락으로 엔캐리 트레이딩 청산 여건이 확대된 점도 엔화강세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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