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베이시스 5일만에 '플러스'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04 15:30
코스피200지수 선물이 전날의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물시장 마감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시장 베이시스는 플러스 반전했다.

4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95포인트(1.46%) 하락한 131.55로 마감했다.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하락 반전했다.

다만 현물시장이 마감한 오후 3시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면서 시장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개선됐다. 마감기준으로 +0.12로 5거래일만에 콘탱고다.

프로그램 매매도 현물시장 마감 이후 순매수로 돌아섰다.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 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8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에서 643억원 매도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72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322계약, 외국인이 751계약 매도우위를, 기관이 2584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7만1782계약,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730계약 증가한 11만5226계약으로 집계됐다.

옵션시장에서 행사가 132.5짜리 콜옵션 12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22.77%) 하락한 3.90을, 같은 행사가 풋옵션 12월물은 0.85포인트(20.99%) 오른 4.9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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