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증시에서 와이브로 솔루션 사업을 추진중인 포스데이타가 장중 12.08%까지 급등했고 서화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 등 중계기 관련 업체들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영우통신도 10%넘게 올랐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LG전자 평택공장과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4G) 방식에 와이브로 기술이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와이브로 음성통화에 대한 식별번호를 올해안에 부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사업자 선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내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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