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화상흉터 치료효과 발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04 13:25

中 ‘2008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 국제 컨퍼런스’서

알앤엘바이오는 4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08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 국제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상흉터 치료제 '알앤엘-바스코스템'의 치료효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스코템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화상 등 혈관성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의 대표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여러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협력 파트너링을 늘려 기술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08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 세포치료, 의료기기 및 인공장기, 생체물질, 생체공학 그리고 체내이식 등과 같은 재생의학 및 줄기세포와 관련된 분야의 최고경영자와 연구책임 들이 참여한 대규모 학회다. 올해 주제는 ‘삶의 재창조, 행복의 재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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