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부회장 "경쟁기업과 격차 벌리는 기회"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12.04 11:23

LG화학 콘테스트 열어 올 혁신활동 결산

LG화학(대표 김반석)은 4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반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프랙티스 콘테스트(Best Practice Contest)’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피드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일등LG’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올 한해의 혁신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다.

'고광택 노트북 외관소재 개발 및 신공정 적용을 통한 고객사의 획기적인 원가절감 사례' 등 고객가치 혁신활동을 비롯해 현장에서의 원가절감 우수사례 등 총 22개 팀이 테마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 모두가 '남보다' 먼저, '남보다' 빨리, '남보다' 자주의 스피드 경영을 간절한 마음으로 실천하면서 최대 경영성과를 창출해 냈다"고 올 한해를 평가했다.


김 부회장은 "무엇보다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체험으로 한계돌파능력을 갖추면서 탁월한 성과를 내야 만족하는 조직으로 변화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혁신활동에 전력투구해 준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경영환경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되고 있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경쟁기업과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는 기회가 되는 만큼 스피드경영을 계속 실천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가팀들의 열띤 주제발표와 함께 사원 밴드 및 댄스동호회 공연, 스피드 경영 영상물 상영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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