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체감경기 사상 최저치

머니투데이 임성욱 MTN 기자 | 2008.12.04 17:06
실물경기 침체와 공사 물량 급감으로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올 11월 건설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0월보다 16.5포인트 떨어진 14.6을 기록해 지난 2001년 5월 조사시작 이래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경기실사지수, CBSI는 지난 10월 19.0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두달만에 35.5포인트나 급락하면서 단기간 내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달의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지 여부를 가늠해보는 수치로 100이하면 경기가 너 나쁠 것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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