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빅3' 신용등급 강등(상보)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2.04 10:17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자동차 업체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Caa2'에서 'Ca'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포드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Caa1'와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을 유지했다.


미국 자동차 업계 '빅3'로 분류되는 3사는 최근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정부에 34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신청한 상태다.

특히 GM과 크라이슬러는 당장 자금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말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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