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NGO, 그리고 디자이너가 힘을 모아 제품 판매금 전액을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사업에 지원하는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월드비전 그리고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연가습기 ‘러브 팟 나눔’ 을 제작ㆍ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주는 쪽도 받는 쪽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2006년 12월 시작한 '나눔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상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작, 유통, 수익금 활용까지 모두 자선을 목적으로 하며, 세 곳의 단체가 각기 다른 역할을 통해 나눔 활동에 기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4일 출시된 러브 팟 나눔은 전국 GS 칼텍스 주유소뿐 아니라 킥스 사이트(nanum.kixx.co.kr) 및 GS e숍(gseshop.co.kr)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06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7억 여 원의 기금이 모아져, 국내 저소득 아동 83명의 꿈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나눔 프로젝트에 대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힘을 모은 뜻 깊은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좋은 취지를 가진 자선 상품인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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