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독거노인에 '사랑의 연탄' 전달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12.03 15:07
이랜드그룹의 아울렛 사업장인 뉴코아와 2001아울렛에서 오는 10일까지 연탄 1만1000여장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랜드 측은 3일 "오상흔 뉴코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일 과천시 과천동과 문원동 일대에서 연탄을 날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아울렛은 지난달 말 각 지점별로 총 3600여장의 연탄을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줬다. 이어 뉴코아아울렛 직원 180여명은 오는 10일까지 7400여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랜드 측은 "12월 한 달간 연탄 배달 외에 총 2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500여 가정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연배 뉴코아 이사(가운데)가 지난2일 과천에서 독거노인 가정에 줄 연탄을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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