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CEO, "구제금융 재협상하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03 11:48

배당·지분율 축소 등 주장

에드워드 리디 AIG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와의 구제금융 재협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디 CEO는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지원금 상환을 위한 자산 매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구제금융 내용에 대한 재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리디 CEO는 특히 구제금융 합의 당시 결정된 정부 소유 우선주에 대한 배당금 수준(10%)과 정부의 AIG 지분율(79.9%)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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