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12.03 14:44

일반 기업체로는 처음.. "고객 불만 최소화 노력 인정"

웅진코웨이는 3일 일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3회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고객 불만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소비자주권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추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대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에서 개인이나 기관이 수상한 사례는 많지만 기업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웅진코웨이는 공정위가 고객 불만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고객불만관리시스템'(CCMS) 제1회 인증 기업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소비자주권실현은 기업경영에 기본이 되는 활동이기에 소비자에 의해 평가된 오늘의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표창의 의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권익 개선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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