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전직원 연봉 10% 반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2.03 11:07
증권예탁결제원 노사가 전직원 연봉의 10%를 반납하는데 합의했다. 예탁결제원은 반납금 중 일부를 기부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도우기로 했다.

또, 기존의 사내 봉사단체인 'KSD해피메이커스' 및 '풀꽃회'의 활동과 별도로 '노사공동봉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1사1촌 봉사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인건비 예산도 올해 대비 8% 삭감키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10% 반납과 내년 예산 삭감으로 2년간 임금삭감액이 75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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