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스페인 대표단과 상호협력 도모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12.03 10:12

알헤시라스 항만청 대표단 한진해운 방문

한진해운은 2일 한진해운 본사에서 '스페인 안달루시아 대표단'을 만나 상호협력과 발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마누엘 모론 레드로 알헤시라스항만청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물류현황 등을 홍보하고,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 등 알헤시라스 전용터미널 개발 담당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안달루시아 대표단은 향후 부산항만청과 한국 기업 등을 견학하고, 안달루시아주 및 알헤시라스 항만 홍보 행사를 진행해 왔다.


박 사장은 이날 대표단에게 "앞으로도 안달루시아와 한진해운이 사업 파트너이자 좋은 친구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당부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주에 위치한 알헤시라스항은 유럽과 남/북미주, 아프리카 등을 연결하는 지중해의 관문으로 한진해운은 2010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총면적 29만2000㎡ 규모의 전용터미널을 개발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