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이번에 확보한 크레디트 라인은 뱅커스 유산스 수입신용장 인수자금 용도로, 국내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최장 90일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금리는 라이보 +300bp 수준이다.
이번 크레디트라인 확보는 전날 라보뱅크의 무역금융 담당임원이 농협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전격 성사됐다.
농협관계자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협동조합 금융기관간 접촉을 계속 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해 국내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달 프랑스 협동조합은행인 크레딧아그리꼴로부터 1억달러의 외화자금을 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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