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243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하룻만의 자금유출이다.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주식형펀드에서도 11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5일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선 것.
코스피지수는 1일 17.45포인트 하락해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또 MMF와 채권형펀드에서도 각각 1553억원, 4374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주식형펀드 순자산도 1일 하루에만 8729억원이 줄어들어 80조901억원으로 80조원선에서 다시 턱걸이하고 있다.
펀드별로는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과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로 각각 24억원, 22억원의 돈이 들어온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유입 흐름이 없었다. 반면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에서 78억원,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71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 펀드에서는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으로 154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반면 도이치브릭스플러스재간접U- 1에서 131억원의 돈이 빠져나갔고 슈로더팬유럽주식형재간접-자(A)-종류(A)에서도 9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도이치포스트일레븐플러스종류형재간접clsA에서도 33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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