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01센트(0.8%) 상승(달러 약세)한 1.271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전날 미 증시 폭락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면서 주요 통화대비 일제 폭등한바 있다. 이같은 폭등세로 인한 경계심리와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로화 약세를 초래했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07엔(0.08%) 상승(엔화약세)한 93.27엔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 캐리 트레이딩 여건이 형성, 오후 들어 달러화가 엔화대비 강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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