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로는 주력차종인 쏘나타 판매가 1만1831대에 그쳐 전년대비 54.5% 급감했다. 엘란트라는 3340대를 팔아 2.2% 감소하는데 그쳤다. 엑센트는 2238대로 11.4%
감소, 소형차종 판매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1151대를 판매, 본격 판매 개시된 8월 이후 월 판매대수 1000대 이상 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금융 경색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와 자동차 대출 애로로 인해 당분간 자동차 산업 전반의 수요의 상승반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0% 할부 프로그램을 제네시스를 제외한 전 모델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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