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유가 하락세 12~18개월 더 지속"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2.02 20:56
유가가 급락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2~18개월 후에야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고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크리스토프 루엘 B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런던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 "전세계 경제가 18~24개월 후에야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가도 12~18개월 후에야 바닥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엘은 BP가 지금껏 설비투자 계획을 유지해왔지만, 미래 투자와 배당금 지급 대해서는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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