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브로드밴드, 그리고 케이블TV에 VOD를 제공하는 홈초이스 3개사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디지털사업본부와 제휴해 오는 5일부터 영화 ‘다크나이트’의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 ‘다크나이트’는 국내에서도 지난 8월 개봉돼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손꼽히는 흥행작이다.
KT는 "세계 최대 영화제작,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히트영화를 DVD 출시 이전에 VOD 서비스로 내놓는 것은 한국에서 처음"이라며 "이번 제휴를 발판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협력은 물론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사는 다크나이트 서비스를 기념해 추첨을 통한 상품과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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