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 비전 선포식 3일 개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2.02 17:05
이명박 정부의 5개년 국가정보화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이 3일 발표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정보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정부가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화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행사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은 지난 95년 제정된 정보화촉진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행정, 산업, 재정 등 관련 부문의 정보화 계획을 종합해 5년 단위로 수립해왔다.

이번에 다시 수립된 기본계획에는 현재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업계 부처 의견을 수렴해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강화 △첨단 디지털융합 인프라 강화 △신뢰의 정보사회 구현 △일 잘하는 지식 정보 △디지털로 잘사는 국민 등 5대 목표와 분야별 세부계획이 담겨있다.


특히, 그간의 정보화 촉진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활용'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정책방향이 될 것이라고 행안부는 강조했다.

또한 정보화 정책환경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국가정보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국정비전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 부문의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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