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CJ 홈쇼핑,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2.02 15:14
중소ㆍ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제품들이 홈쇼핑을 통해 쉽게 유통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벤처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CJ홈쇼핑(대표 임영학)과 중소ㆍ벤처기업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와 CJ홈쇼핑은 우선 5개사의 제품을 선정, 연말까지 방송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은 CJ홈쇼핑, 동방홈쇼핑, CJ몰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CJ홈쇼핑도 신제품 및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에게 제품의 시장성 검증과 구매자의 수요분석을 실시, 신상품 개발시 마케팅 관련 자문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의 시장관련정보와 컨설팅을 통해 중소ㆍ벤처기업의 마케팅 및 소비자관리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승모 회장은 “국내외 시장경기가 혼란스러운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많은 중소ㆍ벤처기업이 마케팅과 판로개척의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협회도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해서 벤처기업경영에 힘을 실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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