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000만弗 '수출의 탑' 수상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2.02 13:29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온라인 게임업체 엠게임이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 달러의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엠게임은 이 같은 해외 수출 호조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해외 매출 197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액 199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 총 해외 매출 실적은 281억원 가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의 해외 매출은 연 평균 63.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신규 시장 개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 온라인 게임 9종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는 터키에도 국내 최초로 진출하는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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