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전용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2.02 11:51
저렴한 보수를 자랑하는 온라인전용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온라인펀드의 설정액은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사 웹사이트에서만 판매되는 온라인전용펀드는 지난 2001년 4월 처음 출시된 후 2007년 초까지 1000억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금융상품 거래의 대중화와 함께 다른 종류형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수가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2007년 말 설정액 6000억원, 2008년 6월 말 9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2007년 초 34개에 불과했던 온라인전용펀드 수도 11월 말 현재 471개로 늘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보수가 낮은 온라인전용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비용이 저렴한 펀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전용펀드 시장 규모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