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1천만불 수출탑 수상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02 10:51
루트로닉은 2일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지난해에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루트로닉은 세계적인 지난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정도 늘어난 87억원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루트로닉의 수출액은 국내 전체 의료용 레이저기기 수출액의 약 65%(2007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미국, 일본 등 현지 법인을 설립해 구축한 독자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한 수출증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2007년 1월 미국, 2008년 4월 일본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출시한 지방성형용 레이저기기 ‘아큐스컬프’와 미국과 일본 등 현지 법인의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수출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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