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경영진 겨울 보너스 10% 삭감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2.02 10:05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글로벌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경영진들의 겨울 보너스를 10% 삭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요미우리 신문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토요타의 경영진 5000명 가량이 이번 보너스 삭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요타측은 이번 보너스 삭감으로 인한 비용절감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순이익 전망치를 56% 낮춰잡은 토요타는 비용절감과 신규사업 시행 시점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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