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S&T대우↓,GM 'GM대우는 못버려'-LIG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2.02 08:59
LIG투자증권은 "GM이 다 포기해도 GM대우는 못 버린다"며 S&T대우 (46,100원 ▼100 -0.22%)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베타 값을 1.1에서 1.3으로 조정하고, GM그룹 글로벌 모델 출시의 추가 지연 가능성과 12월 GM대우 감산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를 2008년 4분기 및 2009년 연간 추정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안 센터장은 이번 회생방안 중 가장 핵심은 모델 라인업 재조정에 따른 중소형차 생산확대라며 GM대우의 역할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S&T대우에게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그러나 GM그룹의 회생방안 도출이 늦어짐에 따라 투자심리는 위축돼 있다며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GM외의 매출처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S&T대우는 현대모비스로 소나타의 MDPS 공급을 시작한다.

방산관련 매출도 올해보다 19.6% 성장할 것으로 봤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6,035억원(전년대비 +7.9%), 영업이익 492억원(+2.5%,)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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