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월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2972억원의 돈이 유입됐다. 9월 972억원 유출, 10월 7046억원 유출에서 플러스로 반전한 것이다.
10월에 코스피지수는 1439에서 1113포인트(월중 최저 892)로 하락했지만 11월에는 1129에서 1076으로 진폭이 줄었다.
하지만 MMF로는 5조7707억원의 돈이 들어와 관망 분위기가 더 지배적이었다. MMF로의 자금 유입은 10월에도 12조8267억원에 달했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는 국내 주식형펀드로 5일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할 경우에는 4일 연속 자금 유입이었다. ETF를 포함하면 800억원의 돈이 들어왔고 ETF를 제외할 경우 59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119억원의 돈이 유출돼 3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기준 주요 펀드별 유입현황을 보면 ING라이언인덱스주식 1(C-i)로 852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삼성KODEX 200 상장지수로도 각각 112억원, 86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반면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는 106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ING 1억만들기주식 1에서도 77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에서는 뚜렷하게 자금 유입이 이뤄진 펀드가 없었던 반면 프랭클린인디아플러스주식형자-A에서는 44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에서도 각각 24억원과 22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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