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車 '빅3' 지원, 400억불로 확대돼야"-GM 전 이사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02 08:30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 3사에 대한 정부 지원이 400억달러 규모로 확대돼야 한다고 GM의 사외이사를 지낸 제롬 요크가 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요크 전 이사는 현 빅3가 당면한 판매 위축으로 정부가 250억달러 규모의 저리 대출지원을 하더라도 이 가운데 3분의2 수준의 손실이 불가피해 자동차업계의 붕괴를 막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정부의 빅3 긴급 대출 규모가 400억달러로 확대돼야 하며 이들 빅3의 금융 자회사에도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자동차 빅3는 250억달러 긴급 대출의 조건으로 의회가 요구한 자구책을 2일 제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