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경기하락기에 더 부각-대신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2.02 07:31
대신증권은 2일 에스원에 대해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500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4분기 매출액은 19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 늘고,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삼성타운 관련 매출 40억~50억원이 신규 반영되고, 시스템보안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는 매출액이 7868억원으로 4.8% 늘고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수준인 19.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까지 8만원 미만의 저가가입자는 줄이고, 고가 가입자 위주의 영업전략을 전개하면서 가입자당 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주요 비용 구조 최적화로 수익레버리지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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