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1000만불 수출탑 쾌거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2.01 18:06
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창업한 슈프리마는 2005년 100만 불, 2007년 500만 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는 업계 최초로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1400만 불을 기록할 전망이다.

슈프리마는 올해 일본 경찰청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공급, 쿠웨이트 법무부에 지문인식 시스템 구축, 유럽 유통업체와의 공급 계약 체결, 터키 맥도날드 전 매장에 지문인식 시스템 구축 등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슈프리마는 올해 ARINC 인증, FBI인증, NIST 인증 등 지문인식 해외 공공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한 지문 라이브스캐너, 전자여권 판독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출환경 속에서 당사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수출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공공부문의 제품 수출을 전략적인 사업분야로 육성해 해외 공공부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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