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안펀드, 국민銀 1조 우리銀 8천억 출연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2.01 18:23
은행들이 지난 9월 자산총액 기준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출연금을 부담키로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채안펀드에 출연해야 할 8조원 가운데 국민은행이 1조300억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8700억원, 7900억원으로 확정했다.

농협은 7500억원, 하나은행 5900억원을 분담한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5300억원, 39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2조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맡게 된다.


시중은행 자금부장들은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은행별 분담액을 자산총액 기준으로 산정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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