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공정 "신용경색 오래 안 갈 것"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8.12.01 17:52
"신용경색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뢰만 회복되면 어느 정도 레버리지(차입구조)가 복원되고 멈춰있는 돈들이 돌기 시작할 것이다."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머니투데이 경제방송 MTN에 출연, 최근 금융위기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백 위원장은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할 때 증권금융론, 금융증권시장론 등의 금융관련 저서를 저술한 금융 전문가이기도 하다.

 백 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신용붕괴로 레버리지가 일시에 깨진 것이 지금 신용경색의 원인"이라며 "시중에 유동성이 부족해 발생한 것이 아닌 만큼 미래 경제에 대한 신뢰만 회복되면 돈이 돌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 정부가 상당한 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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