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이틀째 하락..PR 5일만에 순매도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01 15:40
프로그램 매매가 5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12월 첫날인 1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360억원 순매도를, 비차익거래가 24억원 순매수로 총 1336억원 매도우위였다. 지난 주말 시장 베이시스가 -0.36으로 마감한 후 이날 마이너스 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장중 백워데이션 상태에서 프로그램 순매도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인 11월28일에 이어 이틀째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순매도를 기록하며 선물가격을 끌어내렸다.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00포인트(1.43%) 하락한 138.30으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3으로 전거래일보다는 마이너스 폭을 좁혔다.


개인이 1318계약, 외국인이 2142계약 매도우위를, 기관이 2975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4만5364계약이고,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554계약 감소한 10만9836계약으로 11만계약 아래로 줄었다.

옵션 12월물의 가격을 보면 행사가 137.5짜리 콜옵션은 전날보다 1.90포인트(24.52%) 하락한 5.85로 장을 마쳤다. 반대로 같은 행사가 풋옵션은 0.60포인트(13.33%) 상승한 5.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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