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불어오는 바람도 돌아서 맞으면 순풍"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01 15:29
◈"불어오는 바람을 마주보고 맞으면 역풍이 되지만 뒤로 돌아서서 맞으면 순풍이 될 수도 있다."=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1일 사내방송을 통해 전달된 12월 월례사에서 "위기극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불필요하게 체력을 소모해 정작 중요한 전쟁에서 힘을 못쓰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윤용로 기업은행 행장, 1일 사내방송을 통해 "비효율적 야근문화를 고치기 위해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지금은 장기전에 대비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하며.

◈"지금은 생각을 새롭게 해 신발끈을 조이고 어디든 용기있게 뛰어들어야 할 때"=이명박 대통령, 1일 제4차 라디오연설에서 청년실업과 관련, "상황을 탓하면서 잔뜩 움츠린 채 편안하고 좋은 직장만 기다리는 것은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12월의 3분의 1 수준"=삼성경제연구소, 1일 '한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진단'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8월 기준 종합금융안정지수(CFSI)는 0.53으로 1997년 12월 외환위기 당시(1.74)의 30% 수준이라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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