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4사, '수출의 탑' 수상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기자 | 2008.12.01 17:02
올해 최고의 수출 실적을 올린 정유4사가 나란히 상을 받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2일 개최할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출의 탑을 수상합니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50억불탑을, 에쓰오일은 100억불탑을, 그리고 현대오일뱅크는 30억불탑을 수상합니다.


올해 10월까지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누계 수출액은 3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7% 증가한 수치이며 자동차, 철강 등 국내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수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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