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2.01 14:20

하루 왕복 5회 운항

에어부산은 1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서 하루 왕복 5회 신규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에어부산이 지난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에 이어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500기종과 동일한 제트기종으로 127석 규모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이 노선을 공동운항(코드쉐어)키로 했다.

에어부사 관계자는 "부산~제주 간 운임은 주중 5만700원 주말 6만1600원으로 타 대형항공사 대비 84~94% 수준"이라면서 "12월 한 달 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선별·시간대별 정확한 할인율은 홈페이지 예약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국내선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 총 5대의 항공기로 부산~제주, 부산~김포 노선에 집중 운항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부터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 노선에 취항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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