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내년부터 보톡스 단독판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12.01 10:50
대웅제약이 판매하던 미국 엘러간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보톡스?'를 내년부터는 한국엘러간이 단독 판매한다.

한국엘러간은 1일 "본사의 글로벌 정책에 따라 보톡스의 직접판매 의사를 밝혔고 대웅제약이 이를 수용했다"며 "대신 향후 수익보전 등 대웅제약 발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톡스는 미국 엘러간사에서 제조 판매하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다. 1989년 사시 및 안검경련 치료제제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이래 2002년 미용성형 목적의 주름개선제로 승인받았다.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 요실금 등으로 치료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한국엘러간은 1995년부터 한국에서 보톡스를 이용한 주름치료 시장을 개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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