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김포~오사카 오늘부터 운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2.01 10:08

양 항공사 모두 하루 1회 왕복 운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김포~오사카 구간 직항편 운항에 나서 일본 제2의 도시를 방문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295석 규모의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의 출발 항공편은 오전 9시 정각에 김포를 출발해 10시 45분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1시 55분에 오사카를 출발해 오후 1시 3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김포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0분 첫 출발하는 OZ1125편을 시작으로 오사카에 첫 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오사카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A330(290석)기종으로, 매일 오전 8시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20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오전 11시30분에 출발해 오후 1시 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양 항공사는 김포~오사카 노선에 대해 일본항공사와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ㆍ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방식으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일본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일본공수(ANA) 항공과 각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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