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및 국내 웹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매시업(기술 결합) 경진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음과 NHN 외에도 야후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처음으로 후원업체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1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8일 본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000여만의 상금이 수여되며, NHN·다음 등에 입사과정에서 특전도 주어진다.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국내 웹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매시업 경진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인터넷 기업들과 함께 오픈 플랫폼을 통한 개발자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휘영 NHN 대표도 "NHN은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오픈 소스와 오픈API 제공을 확대해 국내 웹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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