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북적…편의점 매출 '쑥쑥'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2.01 10:01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접어들면서 스키장 인근 편의점 매출이 늘고 있다.

1일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말인 29~30일 강원도 지역 스키장내 훼미리마트 편의점 9곳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했다. 특히 보광휘닉스파크내 점포와 하이원리조트내 점포의 매출은 지난 30일에만 각각 24.6%, 20.8% 늘었다.

스키장내 점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맥주, 소주, 기능성음료, 스넥, 봉지라면, 컵라면, 건강음료, 생수, 포테이토칩, 기호음료 순으로 나타났다.


보광훼미리마트 경동영업부문 장인용부장은 "12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스키어들이 몰릴 것"이라며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재고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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