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통해 제네릭 시장지배력을 매년 조금씩 높이고 있다"며 "특히 연구개발을 통한 자가개발신약이 매출액의 35%에 이르러 타 제약사와 차별화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업계 1위를 유지해 온 비결로 균형잡힌 사업모델과 관리 능력을 꼽았다.
그는 "균형 잡힌 사업모델은 정책리스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매출손실을 타 제약사와 비교해서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2년 전보다 15일 단축돼 현재 65일 내외인 매출채권 회수일은 동아제약의 현금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중시경영과 맞물려 배당정책에도 긍정적으로 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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