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성장성ㆍ수익성 돋보여-교보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8.12.01 09:03
교보증권은 1일 동아제약에 대해 업계 1위로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염동연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은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통해 제네릭 시장지배력을 매년 조금씩 높이고 있다"며 "특히 연구개발을 통한 자가개발신약이 매출액의 35%에 이르러 타 제약사와 차별화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이 업계 1위를 유지해 온 비결로 균형잡힌 사업모델과 관리 능력을 꼽았다.


그는 "균형 잡힌 사업모델은 정책리스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매출손실을 타 제약사와 비교해서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2년 전보다 15일 단축돼 현재 65일 내외인 매출채권 회수일은 동아제약의 현금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중시경영과 맞물려 배당정책에도 긍정적으로 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